출고된지 4년이 되어가는 기아 카니발 차량입니다. 며칠전 차주님이 낚시를 하러 갔다가 고기를 담아 놓은 태클박스가 새어 올려 놨던 운전석쪽 2열 시트가 완전히 바닷물에 젖어 버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건으로 보이는 부분의 고인 물기만 닦아 내 괜찮은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자 비린내나는 바닷물이 썩기 시작 하면서 비린내와 고기 썩은 악취 때문에 창문을 닫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차량 전체가 냄세가 베어있어 바닥까지 생선물이 흘러 들었는지는 냄새로는 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눈으로 봤을땐 물이 흐른 흔적은 일단 찾을 수 없었습니다. 2열시트를 탈거하고 완전 분해를 해서 작은 부품 하나까지 꼼꼼히 닦아 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런 상태의 인조가죽시트는 실내클리닝 작업을 해도 이미 찌들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