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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자동차실내크리닝The about Car!-카니발(2018년식)-부분실내클리닝(2열 운전석쪽 시트 완전분해)

The about Car! 2022. 6. 22. 14:21

 출고된지 4년이 되어가는 기아 카니발 차량입니다. 며칠전 차주님이 낚시를 하러 갔다가 고기를 담아 놓은 태클박스가 새어 올려 놨던 운전석쪽 2열 시트가 완전히 바닷물에 젖어 버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건으로 보이는 부분의 고인 물기만 닦아 내 괜찮은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자 비린내나는 바닷물이 썩기 시작 하면서 비린내와 고기 썩은 악취 때문에 창문을 닫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차량 전체가 냄세가 베어있어 바닥까지 생선물이 흘러 들었는지는 냄새로는 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눈으로 봤을땐 물이 흐른 흔적은 일단 찾을 수 없었습니다.

2열시트를 탈거하고 완전 분해를 해서 작은 부품 하나까지 꼼꼼히 닦아 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런 상태의 인조가죽시트는 실내클리닝 작업을 해도 이미 찌들어 버린 비린내 냄새는 완벽히 빠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설명은 차주님께 확실히 고지를 해드고, 차주님의 판단하에 작업이 진행 됩니다. 차주님도 지금 상태로는 차를 탈수 없는 상황이니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하시네요.

이번 경우는 시트를 탈거해도 차량은 운행을 할수 있으니, 차주님께 며칠 있다 시트가 완전히 건조되면 부착하러 오시면 되고, 만약 그 사이에  차량에서 비린내 냄새가 계속 난다면 그땐 바닥까지 완전 분해해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트는 완전 분해 했고, 분리된 인조가죽시트는 세탁기에 약품으로 여러차례를 돌렸지만 그래도 냄새가 완전히 빠지진 않네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표면위주의 실내클리닝에 비해 이렇게 특수한 경우 작업내용도 많아지지만 비용도 올라갑니다.

4일후 차주님이 시트를 부착하러 오셨고, 다행히 차량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바닥에 흐르진 않았나 봅니다.)

이후 한두달은 창문을 열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열어 시트에서 나는 냄새가 빠질수 있도록  자연 환기 시키야 될겁니다.   

 

이상 포항자동차 실내클리닝전문점 The about Car!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니발(2018년식)-부분실내클리닝(2열 운전석쪽 시트 완전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