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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자동차실내크리닝The about Car!양덕동-K5(2018년식) 침수차량 바닥실내클리닝(시트 및 하단부매트 전체 탈거)

The about Car! 2022. 5. 17. 13:22

얼마전 봄비치곤 많이 내린 비패문에 2열 창문을 완전히 닫지않고 주차를 했다가 비가 차안으로 들이차 시트 바닥에 물이 찬 차량입니다.

저가 차량을 처음 봤을때 2열시트 바닥부터 2~3cm정도로 물이 찰량거렸습니다. 눈으로는 1열시트아래까지는 가지 않은것 같지만 이렇경우 불가피하게 1열시트 아래쪽도 확인을 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얼마후 곰팡이가 올라와 다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혹시나 싶어 차주님과 함께 1열 바닥쪽도 분해 해보니 역시나 물이 첨벙이고 있네요. 그나마 차주님이 저 말을 믿고 확인해 보자고 해서 찾아낸 경우입니다. 

(일부 차주들은 비용때문인지 그동안 많이 업체들한테 많이 속아 봐서인지 막상 눈에만 보이는 현상만 해결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의 경우에도 만약 발견하지 못했다면 원래 곰팡이가 피지 않았는데 실내클리닝을 잘못해서 그렇다고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됩니다.)

처음엔 차주님도 스스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다 물이 계속올라오자 도저히 않되겠다고 판단하시고 인터넷으로 실내클리닝을 검색하시다 저가 올린 블로그 글을 보시고 저희가게까지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침수가 되고 빨리 오셔서 곰팡이는 번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차량침수는 내부 바닥에서 2~3cm정도까지 올라 왔던것 같습니다.

차량이 워낙 관리를 잘해서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시트를 분해해보니 아이가 먹다 흘린 과자와 젤리등 곰팡이의 영양분이 될 오염물들이 상당히 있네요. 철로된 부분은 녹이 피어 시작되는 부위도 있습니다. 

보이는 부분만 작업하는게 아니라 바닥전체를 탈거를 해야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어 발판과 그옆에 있는 플라스틱 내장재도 떼어내야 그후 바닥 매트를 탈거하고, 그 아래 있는 스펀지 같은 완충재까지 떼어 내야 됩니다.(여기 바닥 완충재에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꼭 떼어내서 충분히 세척후 완전히 건조가 되어야 그후 곰팡이가 피지 않습니다.)

이렇게 모두 탈거가 된후 약품과 스팀으로 철판과 철판사이의 작은 틈까지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떼어낸 완충제는 하나하나 깨끗히 세척을 하고 최대한 빨리 건조를 위해 세탁기에 들어갈수 있는 크기까지는 탈수기를 돌려 물기를 제거해야 조금이나마 건조가 빨리 됩니다. 부피가 큰 시트는 습식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이후는 분리된 상태로 며칠을 계속 건조 작업이 이어 집니다.

(이번 차량은 그외 나머지 부분은 깨끗해서 따로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운전석쪽은 괜찮아서 조수석쪽 바닥부분만 작업을 해서 금액을 다운시켜 차주님의 금전적인 부분까지 신경쎠 드렸습니다.-바닥은 운전석쪽 플라스틱내장제를 최대한 뜯지 않는 방법으로 완전 탈거가 아닌 조수석쪽 반만 분해해 올려서 말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작업량도 줄어들어 금액도 다운되고, 차량내장제 결합부위도 불필요하게 탈거하지 않아 이후 차량내부 소음 발생원인도 감소 됩니다. )

이후 차량은 완전 건조까지는 총 3일이 걸렸고, 건조 확인 후 다시 재조립하여 출고가 됩니다.

이렇게 특별한 케이스일 경우 표면만 작업이 되는 일반 실내클니닝과는 달리 작업 부위가 많아 질수록 금액도 휠씬 비싸집니다.

차량 출고는 차주님의 퇴근시간에 맞춰 출고해 드렸고, 물이 차 많이 걱정하셨던 차주님이 그제야 뽀송해진 차량을 확인하시고 안도의 한숨을 쉬시네요. 너무 만족해 하셨습니다.

 

이상 포항자동차 실내클리닝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K5(2018년식) 침수차량 바닥실내클리닝(시트 및 하단부매트 전체 탈거)

 

실내클리닝 작업 전 물이 찬 상태

1열시트 아래쪽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보입니다.

건조후 사진입니다. 3일정도가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