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차량은 출고된지 일주일된 기아 코나 2018년식 펄스레드색상 차량 신차유리막코팅 작업입니다.
아는 지인분 차량의 차량관리시 유리막코팅효과를 보시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지인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저희집으로 유리막코팅을 하러 오셨네요.
왜 차량을 인도받고 바로 오시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그동안 페인트가 굳어지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물론 당연히 잘못된 상식입니다.
최대한 빨리오실수록 유리막코팅 퀄리티가 더 높게 나옵니다. 특히 포항은 철가루가 잘 앉기 때문에 더 심하죠.
차주님이 그동안 세차는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비도 몇번 맞은 적이 있어 워터스팟이 보이고, 어디서 생긴지도 모르는 타올스크레치도 곳곳에 보입니다.
그나마 차량색상이 검은색계열이 아니여서 간단한 폴리싱작업으로 표면정리를 충분히 할수 있었습니다. 페인트층을 거의 깍아내지 않았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표면정리 작업 후 유리막코팅(사일렉스 2%)을 2회에 걸쳐 더블코트로 올렸습니다.
최근 유리막코팅의 1000배 두께로 코팅제가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고, 얼마후 대리점 계약체결 홍보차 저희 가게에도 왔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코팅약제가 있나 싶어서, 대리점계약을 해야되나 생각했지만, 제품홍보 브러숴나 설명서를 보면 거기에는 유리막코팅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실제 석영유리 sio2가 아니기 때문에 유리막코팅제라 이름을 붙일수 없습니다. 당연히 유리막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유리막코팅제인줄 알았지만, 영업하시는 분과 계속 얘기를 나눠 볼수록 유리막이란 얘기는 빼고 두께만 강조하는걸 보고 의심했습니다.
이후 저희 가게에 샘플 테스트를 해봤는데 두께는 엄청올라가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룩이 심하게 생기고, 제일 중요한건 샘플조각을 태웠을때 까맣게 탔습니다. 유기질이란 뜻입니다. 진짜 무기질인 유리성분이라면 연소가 될리 없습니다.
그냥 아크릴이나 투명페인트에 가깝다고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이미 차량에는 투명페인트(클리어층)이 손톱두께로 올라가 있는데 다시 투명도가 떨어지는 코팅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그 가격이면 투명페인트를 한번 더 칠하는게 훨씬 더 투명층이 두껍게 나옵니다.
물론 뭐든지 두꺼우면 좋다고 생각하시는 차주분이 있다고 예를 들자면 그제품을 시공을 했다면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쉽게 예들 들면 예전 차량의 라이트는 통유리였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질이 없죠. 하지만 연비문제로 가볍게 하게 위해서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아크릴 라이트가 장착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을 받아 뿌옇게 흐려집니다. 만약 그 코팅제가 차량표면에 올라가서 자외선을 받아 흐려지거나 갈라지게 되면 차량표면에 치명적이 역활을 하겠죠.
차량은 저녁에 출고해 드렸고, 출고때 차주님과 같이 한쪽 면에 물을 뿌려 세차하는 방법과 차량관리방법을 설명해 드렸고, 사고시 유리막코팅 보증서로 보험처리하는 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포항 유리막코팅전문점 더 어바웃카! 양덕동점이였습니다.
코나(2018년-펄스 레드)-신차유리막코팅(사일렉스2% Ver.)+유리발수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