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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자동차실내크리닝The about Car!양덕-모하비(2013년식) 다슬기국 쏟음-부분실내클리닝(바닥만)작업

The about Car! 2018. 6. 19. 13:17

며칠전 부모님이 주신 다슬기국을 바닥에 쏟은 2013년식 모하비 차량입니다.  급한대로 수건으로 닦아냈다고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바닥시트 아래로 스며든 상태입니다. 맑은 국이여서 그후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차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실내클리닝을 알아보시고, 저희 가게로 문의를 주신 케이스 입니다. 전화상으로느 설명이 어려워 최대한 빨리 가게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점심때쯤 바로 오셨네요.

저가 차량을 확인했을때 조금만 더 늦었으면 곰팡이가 필 뻔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이 시작되면 더욱 심해지죠. 아직 까지는 냄새가 심하지는 않지만 창문을 닫고 운행하면 분명 신경이 쓰일정도입니다.

차주님께 당시 상황을 들어보니 1인분 정도의 작은 냄비가 통째로 쏟아졌고, 그정도양이면 분명히 바닥 아래까지 침투했을겁니다.

문옆 도어트림과 발판을 분해해야 바닥재를 탈거가 가능합니다.(바닥재는 조수석 쪽 국이 엎은부위 위주로 최소한의 탈거만 하고 바닥재를 위로 살짝 들어올려서 작업을 해드렸습니다.작업양을 줄여 가격부담을 최소화 시켜드렸습니다.) 바닥매트를 탈거해봤는데, 역시 상당량의 국물이 남아 있네요.

실내크리닝 약품을 계속 분사해서 최대한 녹여내고, 물로 행궈내는 방식을 수십차례 반복합니다. 부위는 넓지않아도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 입니다. 이번의 경우는 스며든 국물 그대로 여서 그나마 녹여내는게 쉬웠지만, 만약 말라 있으면 불리는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립니다.

그외 나머지 바닥은 원래 실내클리닝 처럼 약품을 뿌리고 바닥을 갈아내서 습식흡입기로 빨아들이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차량을 맡기려 견적을 받으실때 최대한 진실되게 말해주셔야 됩니다. 가격때문에 보통 손님들은 축소시켜 말하지만, 결국 재작업을 하게 되거난 다른 집을 찾아 다시하면 결국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됩니다.)

보통의 차주님은 차량을 맡기면 보이는 부분만 딱 말을 하고 그 외는 말하지 않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괜히 말하면 견적이 계속 올라가니 한 컵을 쏟으면 몇방울로 줄여말하는데 차량 작업에 더 방해가 될 뿐이죠.   


아래 사진들을 보면 눈으로 바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굳이 열변을 토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게 됩니다. 

(타업체 같이 스팀을 쏘는 모습이라든지 작업차이가 거의없는(먼지제거정도의 세차) 의미없는 사진들은 올리지 않습니다.)

(일반 차량내부 표면을 위주로 하는 실내클리닝 작업과는 방법과 비용, 작업시간이 다릅니다.)

출고시 바닥이 젖어 있는 상태입니다. 당분간 바닥이 충분히 건조될수 있도록 창문을 열고 운행해 주셔야 됩니다. 꼭 신경써서 더 말려주셔야 됩니다. 

차주님이 상당히 만족해 하십니다.


이상 포항자동차 실내클리닝전문점 The about Car!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하비(2013년식) 다슬기국 쏟음-부분 실내클리닝(바닥만)

 

 실내클리닝 작업 전









실내클리닝 작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