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동차부분도색-The about Car!양덕동-모닝(2007년 은청색)-운전석 앞범퍼부분도색

출고된지 11년째 되어가는 2007년식 기아 모닝 은청색 색상의 앞범퍼부분도색입니다.

주차중 도로 경계석에 부딫혔다고 하시네요. 운전석쪽 앞범퍼하단부위에 어른 손바닥만큼 움푹 들어간 있는 상태입니다. 그때의 충격으로 하단 안개등도 안쪽으로 쑥 들어간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범퍼와 연결되 부위가 부러져 있는것 같은데 범퍼를 탈거해봐야 안쪽 상황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안개등은 고정시킬수 있는 무언가라도 남아있으면 고정해 주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수리비용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차주님께 언제 부딫혔냐고 물어보니 한달정도 되었고 그동안 차를 써야 되서 이제야 수리를 맡길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가 왜 이렇게 기간을 물어보는 이유는 범퍼와 같은 플라스틱은 시간이 오래 되면 될수록 들어간 부위가 제대로 펴지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같이 움푹 들어간 부위는펴내면 그 가장자리부위로 들어간 부위만큼 다시 살짝 튀어나와서 퍼티를 발라 매꿔야 되고 범퍼는 발라놓은 퍼티가 충격에 께지거나 갈라지는 상황이 올수 있게 됩니다.

최대한 열을 줘서펴냈고, 다행히 펴낸자국이 생기지 않아서 퍼티작업 없이 도장을 할수 있었습니다.

아래 하단 무광부분은 별도의 도장이 없는 상태여서 도색을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단 안개등은 다행히 고정시킬수 있는 연결 부위가 남아 있어서 실리콘 작업으로 부착시켜 드렸습니다. 큰 충격을 가하지 않는다면 페차때 까지 붙어 있을 겁니다.

작업시간는 건조까지 하루가 걸렸고, 출고시 차주님께서 가격적인 면에서나 작업 퀄리티에 상당히 만족 하시네요.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닝(2007년 은청색)-운전석 앞범퍼부분도색

 

작업 전

부분도장 후 최종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