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작업찰 내용은 출고된 지 3년째 되어가는 2021년식 볼보 XC60(화이트펄색상) 차량 흠집제거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평소 가시는 정비업체 사장님이 굳이 도색을 하지 말고
광택으로 가능할 것 같다면
저희 가게를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
(흠집제거 전 기스가 난 차량상태)
흠집인 난 부위는 대충 A4용지 두장 정도의 넓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기스가 깊지 않아
충분히 광택기를 돌려 잡을 수 있는 흠집이 대다수입니다.
6~8곳 정도 미세한 머리카락 정도의 굵기로 파인곳이 있지만
이것 때문에 도색한다는 건
벼룩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죠.
우선 광택기를 돌려 흠집을 최소한 다음
다시 전체적으로 어떻게 다음 단계로 진행해야 될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다른 차량의 페인트나 이물질이 덮여 있는 경우
안쪽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물질을 걷어내지 않는 이상
100% 맞을 수는 없습니다.
도어캐치 부위도 흠집이 나 있네요.
이 부분은 좀 깊게 파인 것 같습니다.
실제 색생이 나는 도료층이 아니라
그 위에 뿌리는 투명클리어층은 살짝 까져 있습니다.
앞문과 연결되는 부위도 흠집이 나있는데 이건 이번사고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입니다.
이것 역시 흠집이 얇아 충분히 제거 가능합니다.
이건 어차피 기계를 든 김에 서비스로 제거해 드렸습니다.
흠집제거 후 최정컷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흠집제거가 잘 되었습니다.
하단 둥근 라인 쪽으로 클리어층에 살짝 흠집이 보이지만
더 돌려버리면 층이 터져 버릴 수 있어 이 정도까지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샤프심정도의 굵기 2개 0.5cm 정도 보일 겁니다.
이 부분은 이미 페이트가 까진 부위여서
흠집을 최소화하고 같은 색 페이트로 붓터치해 드렸습니다.
손잡이 부위는 투명층이 까지진 않았습니다.
작업 시간은 30분이 소요되지 않았네요.
금액도 몇 만 원 안 들어 차주입장에서도 부담 없어하시네요.
차량은 차주님이 일을 마저 보시고 오후 늦게 출고되었고,
작업 퀄리티에 너무 만족해하셨습니다.
이상
자동차흠집제거전문점 더 어바웃카!
포항양덕동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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