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동차판금도색 및 범퍼도장-NF쏘나타(2009년 검정색)-조수석 뒷휀더 판금도색 및 앞범퍼도색-더어바웃카

이번에 작업할 차량은 2009년 출고된 NF소나타 검정색상 차량입니다.

조석석 뒷휀더가 심하게 부식이 되고 있어 더 이상 방치를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저희 가게를 지인의 소개를 받고 찾아오셨네요. 저희 가게에 오시기 전 원래 가던 덴트업체에도 견적을 받아 봤다던데 가격도 너무 올랐고, 이전에 수리한 부분에서 이렇게 다시 녹이 피어서 다시 수리를 맡기고 싶지 않으셨다네요.

 

NF쏘나타(2009년 검은색)-조수석 뒷휀더 판금도색 및 앞범퍼도색

 

작업 전

저가 차를 확인했을 때 이미 어른 손바닥 크기로 녹이 펴 부풀어 올라 있네요. 약간만 손을 대도 페인트와 기존 퍼티가 깨질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녹핀 부위의 2~3배 넓이로 발려져 있는 주변의 퍼티를 다 깨서 녹을 최대한 제거하고, 다시 퍼티 작을 하고 도장을 해야 됩니다.

이번 차량도 너무 녹이 펴 있어 녹을 제거 하다 보면 철판이 아예 없어 퍼티를 펴 바를 수 없어 용접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럴 경우 수리비용이 더 올라갈 수 있지만 퍼티를 사용한 양이 적어 작업한 부위가 견고 하다고, 억지로 퍼티만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추후 어는 정도의 충격이 가해지면 퍼티가 깨질 수 있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차주님께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외 이 부위에 녹이 피는 원인 몇 가지도 추축해 설명드렸습니다.

차주님도 저의 설명을 들어보시고, 너무 쉽게 설명해 줘서 고맙다며 이렇게 알고 차량을 고치는 거랑 그냥 모른 상태에서 수리하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며 바로 작업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차량은 연식이 있어 수리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다며 저렴하게 퍼티만으로 작업을 원하시네요.

그러고 운전석 쪽 앞범퍼에만 스톤칩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검은색이지만 거의 회색에 가까울 정도네요. 차주님이 이것도 신경 쓰여하셔서 같이 도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조수석 쪽은 괜찮아서 차주님께 물어보니 얼마 전 부분도색을 하셨다고 합니다. 

번호판 위쪽의 좁은 부분에서 도장을 끊어 칠할 거라 작업 후에도 일반인들이 찾아내기는 힘들 겁니다.

 

작업시간을 만 하루가 걸렸고. 다음날 차주님의 퇴근시간에 맞춰 출고해 드렸습니다.

출고 때 차주님이 저렴한 금액과 높은 퀄리티에 상당히 만족해하십니다.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 포항양덕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