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출시된 르노삼성 SM7차량입니다.
차주님이 차량내부가 너무 지저분해 혼자서는 도저히 감담이 안돼 지인의 소개로 저희 가게로 실내클리닝 견적의뢰를 오셨다고 합니다. 실제 지인의 차량이 저희 가게에서 얼마 전 실내클리닝을 했는데 작업퀄리티가 너무 마음에 들어 차주님 차량도 저희 가게에 작업을 의뢰하기로 생각하셨다네요.
SM7(2005년식 검정색 레자시트) 실내클리닉
실내클리닝 작업 전
우선 차량견적때문에 우선 저희 가게를 찾아오셨으니 간단히 실내클리닝 작업 방법을 설명드리고, 가장 지저분한 부위 몇 곳을 클리닝 약품으로 닦아 차주님과 오염정도를 체크해 봤습니다.(이렇게 하면 얼마나 깨끗하게 되는지를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직접 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가격과 작업 시간도 정해집니다.
이번 차량의 특이점은 시트를 탈거했는데 아래에 오래된 음료 쏳은 흔적이 남아있네요. 워낙 오래되어서 이미 바닥색상자체에 탈색현상이 있네요.
(저희 가게에서는 타업체 같이 스팀을 쏘는 모습이라든지 연막을 뿌리는 작업 전후 차이가 거의 없는 먼지 제거정도의 세차같이 의미 없는 포퍼먼스 사진들은 올리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한번 더 차량을 닦는 게 더 깨끗하게 나옵니다.)
이런 이염이나 탈색은 실내클리닝약품으로 복원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특이점은 핸드폰사진을 미리 찍어서 출고때 차주님께 알리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 또한 설명해 드립니다.
이번의 경우 시트아래쪽과 도어틀 손잡이 부분을 약품으로 살짝 닦아서 오염정도를 테스트해 봤습니다. 옆에서 차주님이 때가 빠지는 모습을 보시고 깜짝 놀라워해하십니다.
이렇게 견적이 나가고 차주님과 작업 스케줄을 잡습니다. (작업날짜는 차주님이 하루동안 차량을 쓰지 않아돼 되는 날로 잡았고, 저도 이날은 이외 다른 작업을 잡지 않습니다.)
작업 순서는 시트 탈거후 천장부터 시작해서 바닥이 가장 마지막으로 작업이 되는데 천장은 제일 먼저 작업을 하게되니 마르는 시간이 충분해 완전히 건조가 되지만 바닥은 제일 마지막에 하므로 방금 작업이 끝난 상태여서 물기가 약간 남아 있습니다.
실내클리닝 후
차주님은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차량시트 아래 안 보이는 부분이어서 인지 크게 신경 쓰시진 않았습니다.
차량 출고는 그날 저녁 차주님의 퇴근 시간에 맞춰 드렸고, 출고 때 너무 깨끗해진 차량을 보시고 차주님이 너무 만족해 해십니다. 차량색상 톤 자체가 달라졌다고 새 차 느낌이 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직 바닥이 완벽히 말라있지 않으니 1~2일 정도는 꼭 창문을 살짝 열어 충분히 말려주셔야 곰팡이나 냄새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 포항자동차 실내클리닝전문점 The about Car!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