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차량은 2012년 출고된 SM3(흰색펄색상) 운전석 뒷문 및 양 휀더 도색작업입니다.
전반적으로 차량에 조금씩 흠집이 나있지만 얼마전 운전석 뒷문쪽을 심하게 부딫혀 오시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저희가게 오시기 전 공업소에 가서 견적을 봤는데 뒷문을 교환도색을 해야 한다고 했고 금액도 생각했던것 보다 비싸 포기하시고 이리저리 수소문해보다 저희가게를 아셨다고 합니다.
우선 운적석 뒷문과 뒷휀더를 보면 뒷문은 중간에 있는 골격 지지대까지 밀려 들어 간 상황입니다. 실제 더 들어가야 되지만 그나마 여기서 멈췄네요. 원래대로는 교환도색을 해야되는게 맞지만 차주님이 최대한 저렴하게 수리를 하고자하셔서 기존의 문짝을 최대한 펴내고 퍼티로 발라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세게 문을 닫을 경우 발라놓은 퍼티가 깨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되고, 다행히 운전석 뒷문이라 평소 많이 사용하지 안는 문이라고 하네요.
운전석 뒷휀더도 뒷바퀴 앞쪽으로 살짝 페인트가 까져 있지만 하단부위여서 도어손잡이 약간 아래 높이 정도까지 부분도색을 해도 충분히 복원이 가능합니다.(흰색이여서 부분칠을 해서 끊는부분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대쪽 조수석 뒷휀더는 끍힌 부위가 너무 넓어 뒷휀더 전체를 도장해야 되며 루프와 시작되는 C필러 부분에서 끊어 칠하게 됩니다. 역시 끊어 뿌릴 부분의 광이 살짝 죽지만 흰색계열의 도장이여서 잘 않보입니다.
수리 기간은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흰색펄이여서 기존의 색상 보다 조금 더 밝게 나오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면 서서히 비슷하게 맞아 지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기존의 도장면은 8년동안 태양빛에 노출되어 조금씩 노랗게 변해가고 있는 상태인데, 출고 당일에만 색상을 맞추겠다고 페인트에 약간의 노란색을 섞어 최대한 비슷하게 맞출수는 있지만 얼마안가 햇볕에 노출되면 기존의 페인트색 보다 더 누렇게 나오기 때문에 더욱 미관상 안좋아집니다.)
출고때 차주님이 저렴한 금액과 높은 퀄리티에 상당히 만족해 하십니다.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포항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M3(2012년 흰색펄)-운전석 뒷문+뒷휀더부분도색 및 조수석 뒷휀더도색
작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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