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동차판금도색-The about Car!양덕동-K5(2012년 스노우화이트펄)-운전석 뒷휀더판금도색+뒷범퍼부분도색

오늘 포스팅할 작업 내용은 출고된지 6년째 되어가는 K5 2012년식 스노우화이트펄색상 차량입니다.(왜 이렇게 차량이 출고된 연식을 적어 놓은 이유는 페인트층의 오염정도와 탈색정도를 대략이라도 유추할수 있고 도장작업시 중요 정보가 될수있습니다.)

교차로에서 뒷차에 부딫혔다고 하시네요.상대편 과실이 더 커서 보험처리하기로 한 작업입니다. 뒷휀더는 어른 주먹정도의 크기로 범퍼와 연결된 부위가 들어가 있습니다. 범퍼도 페이트가 까져있는 상태입니다.

휀더는 어쩔수 없이 판금을 하고 한판을 다 칠해야되지만, 뒷범퍼는 반대쪽은 괜찮아서 부분도색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차액은 차주님 과실비용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색상이 흰색펄이여서 기존의 페인트보다 살짝 더 밝게 나옵니다. 차량이 출고될때의 색생이라 보시면 됩니다. 특히 흰색펄 같은 경우는 흰색을 먼저 칠하고 다시 펄색상을 칠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상황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햇볕에 오래 노출될수록 누렇게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연식이 오래될수록 페인트가 변색되므로 새로 도색한 부위와의 색상차이도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맞아 들어갑니다. 만약 처음부터 색상을 맞추려고 기존페인트에 노란색을 약간 더 섞어서 조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기존의 칠과 색상이 처음 얼마간은 맞을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노랗게 변해서 기존의 색상과차이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뒷휀더찌그러진 부위와 뒷범퍼가 같이 맞물려 있어서 판금 도장할때 퍼티작업이 더 수월했습니다.

차주님 입장에서는 원래 두판가격이였던 금액에서 뒷범퍼 가격의 반이 빠진 가격이여서 차주님의 과실만큼의 금액이 추가 되지 않았습니다.

출고시 차주님께서  가격적인 면에서나 작업 퀄리티면에서 상당히 만족 하시네요.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K5(2012년 스노우화이트펄)-운전석 뒷휀더판금도색+뒷범퍼부분도색

 

작업 전

판금도장 후 최종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