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동차판금도장-The about Car!양덕점-윈스톰(2006년식-흰색)-뒷트렁크판금도색

주차 중 차량을 후진하다 간판에 부딫혔다고 하시네요. 사고가 난지 꽤 오래동안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고 합니다. 녹이 많이 쓸어있는 상태입니다.

이전에도 사고가 나서 판금도장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정도로 들어가 있고, 실제 퍼티가 발린 부위는 어른 2뼘정도 되는것 같네요.

판금한 자국이 보이고, 일명'빠다' 퍼티가 깨진곳도 보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트렁크나 본넷, 문등은 무조건 교환도장을 해야됩니다. 이렇게 움직이는 부위는 항상 여닫는 과정에서 충격이 오기때문에 언젠가는 분명히 깨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전에도 아쉽지만 금액이 교환보다 저렴한 판금도장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이런 현상이 후에도 생길가능성을 전제하에 차주님께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작업을 진행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색상도 새페인트로 뿌려도 이미 기존의 페인트가 자외선에 탈색이 되어서 약간 누렇게 변하게 되서, 실제 약간 더 밝게 나옵니다.

이전에 정비공장에서 판금도장을 했을때도 색상도 맞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가 봤을때는 비슷한 페인트로 도장한것 같습니다. 아님 자체적으로 색을 조색했거나?

판금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인지 수리후 얼마후 사고 부위에 금이 이미 갔었다고 하네요.

저가 봤을때도 차량에 빠다(퍼티)가 상당히 두껍게 발려 있네요. 이러면 시간이 지나면 100% 갈라집니다.

판금으로 최대한 펴내고, 퍼티는 최소한으로 발라줘야 그나마 충격에 견딜수 있죠.

작업을 하기전에 기존의 퍼티를 망치로 다 부수고, 다시 판금으로 못올린 부분을 최대한 복원합니다. 그후 퍼티를 바르고 열처리 후 충분히 건조되었으며, 사포로 평탄작업을 하고, 베이스 페인트를 뿌려 페인트로 퍼티가 잘 붙을수 있게 한 다음 본 도장을 하게 됩니다. 이중  한공정이라도 빠지게 되면 추후 이런 상황이 오거나 페인트가 일어나거나  등의 문제가 발생하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공정이 다 들어가야  추후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안쪽은 보이지 않으니 대충해도 소비자는 모를꺼야란 생각은 오산이죠. 이렇게 다음 수리시에 반드시 알수 있습니다.) 

작업 시간은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출고때 차주님이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전에 갔던 정비공장보다 퀄리티도 높고 가격도 훨씬 싸다며 좋아하시네요.

광택 작업도 예약을 하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윈스톰(2006년식-흰색)-뒷트렁크판금도색

 

판금도색 전

 

 

 

 

 

 

 

 

판금 도장 후 최종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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