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되어가는 2006년식 아반떼HD 부분실내클리닝작업 사진입니다.
며칠전 간장을 뒷시트에 실고가다 쏟았다고합니다. 큰병의 거의 반이상을 쏟았다고 하네요.
차주가 처음에는 수건으로 닦아냈다고 하는데 첨에는 괜찮다가 이틀이 지나자 차에서 쩐내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운행을 할수가 없다고합니다.
처음에는 전화가 왔을때는 저희 가게에도 예약차가 있어서 당일은 작업이 안된다고 했고, 냄새를 많이 잡는다고 해도60~70%정도 밖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포항에 몇군데 알아봤지만, 결국은 다음날 다시 저희매장으로 왔네요. 다른데서는 작업을 하는데가 없고, 한다고하는데도 여이없이 비싼가격이나, 100%냄새를 없앨수 있다는 호연장담에 신뢰가 안갔다고 하네요.
처음 차문을 열었을때는 진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어제상담한 내용보다 더 심한 상태였습니다.
업무때문에 온 손님도 바로 밖으로 나가버리시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어디에 뭐가 쏳았는지 알아야 분명히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크리닝하면 그나마 퀄리티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실제 어디에 오염된줄 모를 경우도 있는데 그럼 클리닝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거의 냄새를 못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전석 1열시트를 분리하고, 옆 안전벨트 커버부분까지 탈거하고, 바닥내부재까지 탈거해서 작업합니다. 약품으로 계속 녹여내서 40~50회 이상 반복작업을 계속 진행됩니다. 이 작은 부위엥서 드럼통으로 2개이상 나온것 같습니다.
작업 시간은 총6시간이상 걸렸습니다. 예상시간의 2배가 들었네요.
냄새는 많이 잡았지만, 천장이나 다른 부분에도 냄새가 쩌들어 있어서, 차주님이 처음 느꼈을때는 다소 퀄리티가 떨어질수 있으나, 다른부위의 냄새는 창문을 며칠열어두면 자연환기되어서 없어집니다.
출고시 몇번이나 차주님께 건조의 중요성을 설명드렸고, 완전히 건조될수 있도록 맑은날 창문을 약간 내려서 바짝 말려주시는거 잊지마세요. 적어도 환기는 일주일 이상 걸릴겁니다.
감사합니다.
아반떼HD(2006년식) 2열바닥 간장쏟음-부분실내클리닝 작업사진비교
실내클리닝 작업 전
(바닥까지 분해한 상황해서 남아있던 간장오염물)
부분 실내클리닝 작업 후
시트 조립 후 최종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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