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동차범퍼도색-도요타 프리우스(2018 실버)-앞범퍼 양쪽부분도색

이번에 포스팅할 차량은 2018년 출고된 도요타 프리우스(실버색상) 앞뒤 범퍼 양쪽 끝 부분도색 작업입니다.

평소에도 양쪽끝을 살짝씩 부딪혀 페인트가 까진 상태로 운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며칠 전 주차를 하다 범퍼하단을 경계석 심하게 박혀 오셨다고 합니다.

저가 차량상태를 확인했을때는 하단 범퍼가 상당 부분 깨져있고 하단 그릴과도 유격이 심해 고정이 안되고 매달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조수석 범퍼 끝부분 쪽은 대충 어른손으로 두 뼘 정도의 넓은 부위로 페인트도 심하게 벗겨져 있습니다.

차주님이 여기 오시기전 도요타 센터에도 다녀오셨고, 자주 다니시는 정비공장에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범퍼 전체교환도색으로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견적이 나왔고, 작업시간도 4~7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고 합니다.

금액도 비싸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 차를 돌려 나오셨다네요.

저희 가게는 지인의 소개를 받고 혹시나 저렴하게 수리가 될지 물어보려 오셨다고 합니다.

차주님과 충분한 상담을 했고, 차주님이 평소에도 자주 부딫히고 그렇게 차량에 상태 민감하지 않으시는 분이셨고,

최대한 돈이 적게 들어가는 방향으로 기존 범퍼를 어떻게든 살려 가격을 낮춰 드려는 방법은 깨진 하단 부분을 때워서 퍼디작업 후 도장을 하는 방법이지만, 대신 다음에 같은 부위에 충격이 오면 다시 이 부분에 클랙이 간다고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각 부분도 새것처럼 완벽하게는 잡지 못하고 최소 90% 정도 복원을 생각하시고 작업을 맡기는 게 정확하다고 차주님께 말씀드렸고, 차주님도 흔쾌히 작업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면 범퍼 전체 도장비용의 1/4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작업시간을 총 이틀이 소요됐고, 저녁 차주님의 퇴근시간에 맞춰 출고해드렸습니다. 생각이상으로 퍼티작업도 잘 나와 각도 잘 살려 드렸고, 이색도 거의 없이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출고 때 실제로 차주님이 저렴한 금액에 차량을 수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요타 프리우스(2018 실버)-앞범퍼 양쪽부분도색

 

 작업 전

작업 후 최종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