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 내용은 츨고된지 11년째 되어가는 2008년식 프라이드(실버색상) 조수석 뒷휀더 판금도색작업입니다.
예전에 아는 정비공장에서 수리한 뒷휀더에 금이 가면서 거시서 녹이 피기 시작했고, 점점 더 정도가 심해져서 이제는 페이트가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 되어서 더이상 방치하다간 일이 커지겠다고 판단하고 수리를 하시러 오셨네요.
저희 가게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저가 차량을 봤을때 재도장 부위에 퍼티가 발린 양이 많은걸 봐서 그당시 찌그러짐 상태가 심했다는걸 예상할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원칙대로는 뒷휀더를 산소절단기로 잘라내고 새것으로 교체해서 용접 후 도장을 하여야 되지만 그렇게 되면 수리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냥 퍼티를 이용해 저렴하게 수리를 한것 같습니다.
기존의 퍼티를 최대한 제거를 하고 녹이 핀 부분을 께끗이 갈아내서 제거를 해야 다시 녹이 피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또 퍼티가 많이 발리면 충격을 받게 되면 또 다시 깨지거나 금이 갈수 있어 최대한 철판을 당겨 올려 퍼티가 발리는 양을 최소로 줄였습니다. 도어처럼 상용할때 만다 충격이 가는 곳이 아니라 직접적인 충격이 아니고는 깨질 확률은 낮습니다.
도장은 C필러 위에서 끊어 칠을 했고, 회색계열이여서 다행히 광이 죽어 보이는 현상은 줄어듭니다.
시간은 건조까지 하루가 걸렸고, 다음날 출고때 차주님이 저렴한 금액에 차량을 수리할수 있어 매우 만족해 하시네요.
퀄리티도 상당히 높게 잘나왔고, 차량연식에 비해 이색도 거의 없습니다.
이상 포항자동차복원전문점 The about Car!양덕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프라이트(실버색상)-조수석 뒷휀더 판금도색
작업 전
작업 후 최종컷!